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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중고차를 수출하려면 철저한 준비와 정확한 절차 이해가 필수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수출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성공을 위한 핵심 팁을 제공합니다.
1. 차량 선정 및 조건 확인
- 인기 모델: 러시아에서는 SUV, 4WD 차량이 선호되며, 혹한용 디젤 엔진 차량이 적합합니다.
- 연식: 5년 이내 차량이 관세 혜택을 받기 좋습니다(최대 7년까지 가능).
- 검사 필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기가스(유로 5 이상), 안전장치 점검 후 수출용 검사증 발급.
2. 필수 서류 준비
- 수출신고서 (UNI-PASS 시스템으로 전자 제출)
- 원본 차량등록증 & 말소 증명서
- 상업송장 (영문, 차량 가격·스펙 상세 기재)
- 선하증권(B/L) (RORO 선적 시 필수)
- 러시아 OTTC 인증서 (안전기준 적합 확인)
3. 운송 방식 선택
- RORO(롤온롤오프):
- 장점: 비용 절감(40ft 컨테이너 대비 60% 저렴)
- 단점: 선적 후 차량 외부 손상 위험
- 기간: 인천→블라디보스토크 7일 + 육로 이동 10일
- 컨테이너:
- 장점: 완전 밀봉으로 안전성 확보
- 단점: 추가 포장비 발생(약 150만 원)
4. 관세 계산 및 절감 전략
- 기본 관세: 차값의 25% (5년 이내 차량 기준)
- VAT: (차값 + 관세)의 20%
- 절감 팁:
- FTA 활용 불가(한-Russia FTA 미체결)
- 현지 조립 부품은 별도 세율 적용
- 예시: 3천만 원 차량 → 관세 750만 원 + VAT 750만 원 = 총 1,500만 원
5. 현지 통관 핵심 포인트
- ERA-GLONASS 장착: 2017년 이후 차량은 긴급 호출 시스템 의무화(설치비 200만 원)
- 러시아어 매뉴얼: 차량 설명서 번역본 제출
- 현지 에이전트: 통관 대행 필수(평균 수수료 3%)
6. 주의해야 할 함정
- 차량 연식 위조: VIN 조작 시 벌금 $10,000 + 차량 압수
- 부품 불일치: 한국형 내비게이션 미제거 시 반송
- 보험 미가입: 해상 운송 중 침수·화재 시 전액 손실
7. 성공 사례: 3개월 만에 월 5대 판매 달성
B사는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성공:
-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창고 임차 → 빠른 물류 대응
- 인스타그램 마케팅: 러시아 내 한국차 동호회 타겟팅
- 3년 무상 AS: 현지 정비사 협력망 구축
결론: 디테일이 시장을 지배한다
러시아 중고차 시장은 엄격한 규정과 치열한 경쟁이 공존합니다. 매출의 80%가 신뢰에서 나온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꼼꼼한 서류 관리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현지 시장 모니터링으로 기회를 잡으세요. 차 한 대의 성공이 시장 확장의 발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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