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빔, 불법 영업 고백과 사과… 집행유예 판결로 새로운 시작 다짐

유비빔이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03년부터 허가 없이 음식점을 운영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로 인해 2015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되었다.

 

 

유비빔은 자신의 고백에서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생계를 위해 불법 영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 명의로 편법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며, 공연 및 전시 사업자로 등록하여 영업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경제적 압박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유비빔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음식점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발표하며, 비빔 관련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그의 다짐은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유비빔의 고백은 단순한 사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