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역사왜곡 논란 한방에 정리

고려거란전쟁과 상관 없는 이미지

역사적사실을 바탕에 두고 제작되었다고 믿고 보는 시청자들 VS 자극적인 연출을 하는 제작진

"요즘 너무 재밋게 보고있는 드라마가 역사왜곡 논란에 빠져서 슬프다..

아직도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재미만을 위한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게 사실..

이번 사건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고려거란전쟁' 드라마의 역사 왜곡 논란의 원인

• 드라마에서는 고려의 황제 현종과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루며, 거란의 2차 침공 이후의 전개가 문제가 되었다.
• 드라마에서는 현종이 강감찬과의 갈등 끝에 낙마하고, 천추태후가 메인 빌런이 되어 현종과 대립하며 거란의 침공도 불러들이는 장면이 나왔다.
• 이는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으며, 원작 소설과도 다른 내용이다. 원작 소설 작가는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 드라마의 역사 왜곡의 원인은 제작진과 원작자 간의 의견 차이와 대본 작가의 자유로운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 왜곡에 화난 시청자들, 게시판 청원까지?

• 드라마의 역사 왜곡은 시청자들의 분노와 비난을 샀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완성도가 낮고,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국민의 역사 의식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 시청자들은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고려거란전쟁의 완성도를 위한 청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글은 동의자 수가 1000명이 넘었다.
•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제작진과 원작자의 갈등을 해결하고, 작가를 교체하고, 사과하고, 재방송을 중단하라는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제작진과 원작자의 입장과 해명

•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청원에 대해 답변을 통해 사죄의 말을 전했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주간 결방하고,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제작진은 드라마의 모든 대본은 이정우 작가가 직접 집필했으며, 역사적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라마는 원작 소설을 참조했지만,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원작자는 KBS의 해명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원작자는 SNS를 통해 제작진이 자신의 소설과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종의 캐릭터를 바보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제작진이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대본 작가가 마음대로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역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지적

• 역사 전문가들은 드라마의 역사 왜곡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역사 전문가들은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역사적 인물들의 업적과 성격을 왜곡하고,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역사 전문가들은 드라마가 역사 교육과 역사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역사 전문가들은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고, 역사적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충실히 반영하고, 역사적 진실과 책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